토트넘 1-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점유율 27%의 승리
숫자로 본 핵심
- 점유율 27% 대 73%, 슈팅 3개 대 16개에도 토트넘이 1-0 승리
- 기대득점(xG) 토트넘 1.01 : 0.97 유나이티드
- 비카리오 선방 5회, 오나나 선방 0회
토트넘이 유로파리그 결승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1-0으로 꺾었다. 전반 42분 브레넌 존슨이 넣은 골이 이 경기의 유일한 득점이었고, 하프타임 스코어가 그대로 최종 결과가 됐다. 토트넘은 4-2-3-1, 유나이티드는 3-4-2-1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경기 지표는 대부분 유나이티드 쪽으로 기울었지만 결과는 반대였다.
점유율은 토트넘 27%, 유나이티드 73%였다. 패스는 183회 대 514회, 패스 성공률은 61% 대 84%로 차이가 컸다. 슈팅도 토트넘 3개, 유나이티드 16개였고 박스 안 슈팅은 3개 대 14개였다. 유나이티드는 공을 오래 쥐고 상대 진영에서 경기를 풀어갔지만 스코어보드에는 반영하지 못했다.
기대득점(xG)은 토트넘 1.01, 유나이티드 0.97로 사실상 비슷했다. 토트넘은 슈팅 3개 중 유효슈팅이 1개였고 그것이 존슨의 골이었다. 유나이티드는 16개 중 6개를 유효슈팅으로 연결했다. 그러나 토트넘 골키퍼 굴리엘모 비카리오는 선방 5회를 기록해 평점 8.2로 양 팀 최고점을 받았다. 반면 안드레 오나나의 선방은 0회였다.
승부를 가른 것은 적은 기회를 살린 효율과 골문 앞의 안정감이었다. 토트넘은 파울 22개(유나이티드 10개)를 범하며 경기 흐름을 끊었고, 경고는 3장을 받았다. 유나이티드는 경고 4장이었다. 크리스티안 로메로는 경합 9회 중 6회를 이겼고, 후반 22분 손흥민이 히샬리송 대신 들어가 23분을 뛰었다. 끝까지 1점 차를 지킨 쪽은 토트넘이었다.